오랫만의 정모, 오랫만의 외출이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바쁜 생활에 치여 살다보니 이렇게 바깥 나들이 해본게 언제였는지 기억도 나질 않네요. 오늘 불꽃축제 정모에 참가해주셨던 분들은 우요님, Feelize님, 미즈하나님, 스트님, 뉴타잎님, chiharu님이셨습니다. 호로비님은 회사 일 때문에 히카이님과 함께 불참하시게 되었고, 역시나 디스펠님은 다른 일 때문에 빠지게 되셨네요.
다음에는 뵐 수 있기를.. ㅠ_ㅠ

스트님은 늦으셨지만 여전히 소량의 정보로 어떻게 그렇게 잘 찾아오시는지 신기할 따름이었고(...)
타잎님은 결국 이리저리 헤매이시다가 불꽃축제가 끝나서야 도착하셨다는....... orz

아무튼 다들 오랫만에 만나뵈어서 즐거웠고, 고생하셨습니다. 우요님이 싸오신 샌드위치는 생각보다 잘 안팔려서 아쉬웠네요(...) 그나저나, 오늘 돗자리 4개의 위용은 대단. 정말 편하게 관람했던 것 같았습니다. (앞에 시야를 가렸던 레이저 기계는 생각지도 못했던 복병이었지만 말이죠 ㅠ_ㅠ) ... 이제 그 위치는 매년 저희 고정 위치가 될 것 같군요(...)

그럼 불꽃축제에 찍었던 사진들을 올립니다.


고정 위치가 된 63빌딩 맞은편. 올해는 조금 더 나은 자리에 잡았습니다.


필님과 우요님. 저 어색한 V를 보라(...)

 

현시연에 푹 빠지신 미즈하나님. (사실 chiharu님이 더 빠지셨지만...)

 

관람 위치는 좋았지만 저 기계를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습니다 orz

 

오늘 맹활약을 해준 egg. 이거 없었으면 힘들었을거에요 orz

 

어느새 사람들이 북적북적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 저희는 돗자리가 넓어서 편안히 관람했습니다.


chiharu님의 아이패드로 열심히 유비트 중인 필돌이님(...)

 

저 멀리 보이는 배들이 폭죽을 쏘아올릴 배들입니다.

 

상당히 피곤하게 나온 chiharu님(...)

 

불꽃축제 시작! 첫 팀은 일본팀이었습니다.

 














[2011 서울 세계 불꽃 축제 - 일본팀 영상]


일본팀은 뭔가 아기자기한 맛이 좋았는데, 포르투칼팀은 음악을 듣지 않으면 이해하기 힘든 불꽃이었을 것 같았습니다. 뭐랄까 너무 심심했다는 느낌...

그나저나 한화의 경우에는.... R2 라디오를 들으면서 봤지만 그 대한민국 어쩌구 하는 나레이션 독백은 좀 깼네요;
그리고 하늘 위로 수 놓는 H A N H W A........... 그리고 라디오를 통해 흘러나오는 한화 로고송..... 우와아아.....

내년 불꽃 축제 때에는 반대편 관람객들을 조금 더 배려해 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인 스테이지 쪽이야 음악이 나오니 폭죽관람에 좋겠지만 반대편 지구에는 음악이 들리질 않으니 폭죽만 바라보게 되더군요. 뭔가 음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년에는 스피커 설치 어떻게 안되려나요...

그리고 불꽃 축제 막바지 한국팀에서는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다리에서 쏟아지는 폭죽.... 이거 재미들렸는지 아니면 홈 어드밴티지를 최대한 활용하려고 하는 것인지 매 년마다 빠지지 않고 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orz
막바지에는 다들 좀 더 잘보려고 했는지 앞쪽에서 일어서서 관람해서 뒤에 관람객과 시비가 붙는 모습을 보기도 했습니다. 뒤에 관람객은 욕설 섞인 말과 함께 좀 앉으라고 하고 앞에 선 사람은 어쩌라는 식으로 슬쩍 쳐다보고 무시해버리고... 불꽃 축제도 중요하지만 시민의식에 대해 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작년과 다른 점은 쓰레기가 좀 줄었다는 것. 돌아오는 길에 작년과는 다르게 아무렇게나 버려진 쓰레기가 좀 많이 줄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작년에는 장난 아니었는데... (물론 저희는 전부 정리해서 쓰레기 버리는 곳에 버리고 왔습니다)


아무튼간에 오랫만의 외출 즐거웠습니다.
다들 내년 불꽃 축제 때 다시한번 뵙겠습니다~~~!!
Posted by Dino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인사드리는 Dino 입니다 ^^;

매 년마다 열리고 있는 서울 세계 불꽃 축제 정모시기가 다가왔습니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어김없이 여의도에서 개최 되네요. 홈페이지로 언제쯤 확정 공지가 뜰까 기다리고 잇었는데 오늘 확인해보니 자세한 정보가 올라와 이에 대한 정모 공지를 올립니다.

취지는 당연히 아시다시피 불꽃 구경 입니다.
각자 불꽃을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오시면 될 것 같고요. 요즘 날씨가 갑작스럽게 쌀쌀해졌으니 추위에 떨지 않도록 옷도 약간 챙겨오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로리파티넷 멤버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 저랑 친분관계 있으신 분도 참여 가능!
혼자 가지 마시고 다 같이 불꽃 축제에 놀러가시죠~






■ 불꽃 행사 일시 : 2011년 10월 8일 (토) 13:00 ~ 22:00
■ 행사 장소 : 여의도 한강공원 (63빌딩) 앞
■ 참가국 : 일본 / 포르투칼 / 한국
■ 사이트 주소 : http://www.bulnori.com/
■ 라디오 :
  
올해는 라디오 방송도 같이 들을 수 있나 봅니다.
    FM 100.7MHz에서 방송을 들을 수 있다고 하니 당일 라디오 하나 쯤은 챙겨와야 할 듯 합니다 (...)

■ 불꽃축제 시간
공식 행사 시작은 19:00 부터. 불꽃은 19:30분 부터 시작합니다. (13:00부터는 공개방송 등의 이벤트)

■ 모임 시간 및 장소
모임 시간 및 장소는 장소 물색 및 자리잡기 등을 고려해 작년과 동일하게 오후 3시(15:00) 5호선 마포역 4번출구(지상)에서 모여 이동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또는 더 좋은 자리 위치가 있다면 미리 말씀 주시면 그쪽으로 모임 장소를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이렇게 일찍 모여도 실제 가면 구경할만한 좋은 자리 찾기는 힘들 수도 있습니다 -_-;
늦게 도착하시는 분들의 경우 먼저 모인 사람들의 위치까지 이동해 오셔야 하기 때문에 조금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특히 당일 행사 시간에 가까워 오면 전화 불통 사태와 3G 이용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전화 및 인터넷 자체를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나마 작년에는 미즈님이 에그를 들고오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벤트 당일 여의나루역 무정차 통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동안 불꽃축제 정모를 하면서 봤지만 여의도 쪽은 자리 잡기가 너무 힘들더군요. 그렇다고 마포지구 쪽에 사람이 없냐 그것도 아니지만...;;

메인무대쪽은 63빌딩 앞은 사전 행사 진행과 티켓 소지자에 한해서 개방하는 것 같으므로 반대편 방향인 마포역 쪽에서 구경하는 게 제일 좋지 않을까 싶네요. 63빌딩이 보이는 위치에 잡을 것 같습니다.
다른 장소 물색 하신 곳이 있거나 의견 있으시면 트윗맨션 주시거나 댓글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 준비물
-
개인별(또는 다같이)로 깔고 앉을 돗자리 (자리선점을 위해서 반드시 중요!)
- 사진촬영 하실분들은 카메라와 삼각대!
- 이번에는 라디오를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라디오 챙겨오셔도 좋습니다.
- 가볍게 먹을 간식거리 (+ 맥주!) / 식수
- 저녁식사를 못하신 분들은 간단한 식사거리
- 최근 날씨가 쌀쌀해졌고 강바람이 찰 수 있으니 위에 걸칠 약간 두툼한 옷을 준비해오세요.
- 화장실은 미리미리 다녀오세요. 행사시간 시작 전에는 화장실에 어마어마한 줄이 서있습니다.
- 회비같은 거 없습니다. (스트님이 치킨 사오시면 대환영)
- 이도저도 귀찮으시면 몸만 오셔도 됩니다(...)

■ 늦으시는 분들을 위한 당일 위치 안내
당일 위치는 트위터 등으로 위치를 찍어 올릴 예정 입니다.
다만, 행사 시간이 가까이 오면 더 이상 트윗과 전화 자체가 불가능 할 수 있으므로 체크한 위치를 잘 보고 찾아오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사항]
불꽃을 구경하면서 드실 간단한 맥주 한두캔 정도 가져 오시는 것도 좋겠네요. 행사 시간까지 지루해질 수도 있으니 게임기나 읽을 책을 가져오셔도 괜찮을 듯?

가벼운 부식거리는 저도 챙겨갈 예정이지만 저 혼자 많은 물건을 들고가기 힘들 것 같습니다;;
돗자리 같은 경우도 오시는 분들 중 몇 분이 함께 챙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즐기자는 취지니까 복잡하게 생각하실 필요 없이 가볍게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비상연락처
개인 연락처는 따로 적어놓지 않습니다.
참가 신청자 중 연락처 모르시는 분께는 트위터(@loliparty)로 맨션 주시기 바랍니다.


■ 현재까지 참가신청자 (존칭 생략/신청순서 순)
Dino , 우요 , 호로비 , 히카이 , 스트레인져 , 뉴타잎(래리빈센트) , Feelize , 미즈하나 , chiharu(@lifprasir)
디스펠(예정)

■ 행사 종료 후...
21:00 (밤 9시) 행사 종료 예정입니다. 주변에 널린 쓰레기가 없도록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치우도록 합시다!!
작년과 동일한 루트로 철수 할 예정입니다.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있기 때문에 당일 상황을 보고 적당한 역으로 이동 하도록 하겠습니다.
차를 구입했지만 당일은 차를 안가지고 가는게 현명할 것 같아 저도 차를 놓고 갈 예정입니다(...)
상황을 보고 뒷풀이로 노래방을 가던지 뭘 할지는 당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다 같이 놀러가자는 취지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참석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작년에 참여해주셨던 분들도 잊지말고 올해도 함께 가주시면 더욱 좋겠네요.

참석여부와 기타 의견 등은 이 포스팅에 댓글을 달아주시거나 트위터 또는 페이스 북에 참여의사를 남겨주세요~!!!
Posted by Dino


얼마 전 네이트 해킹으로 인해 주변에서 해킹 사건이 늘어났다 싶었는데 최근들어 저도 심각하게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정말 어이없이 당하고 있으니 짜증만 나지만 나몰라라 하는 인터넷 업체들의 행패에 어찌할 수도 없으니 더욱 답답하기만 하네요.

최근 제게 일어난 사고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마비노기 해킹
- 마비노기 홈페이지를 통해 지정PC를 등록 시켜두었음.
- 해킹범이 게임에 유출 된 주민번호와 비밀번호로 접속. 지정PC로 등록되어 있어 게임 차단
- 홈페이지 로그인 후 유출 된 정보로 지정PC 삭제
- 접속 후 모든 아이템 쓸어감
- 뒤늦게 알아차리고 문의했으나 지정PC를 해지한건 알바 아니고 게임 접속 시에는 보안이 풀려있으니 복구해당사항 없다는 어이없는 답변
- 마비노기 접음

결론 :
넥슨 고객센터에서는 홈페이지 로그인해서 지정PC 삭제는 해킹이라고 생각도 안하는 듯. 그럼 그 기능은 왜 만들었나? 차라리 없애버리지.

2. 오류로 인한 로그인 불가
최근 비밀번호 10회 오류, 5회 오류 등의 사유로 게임이나 홈페이지에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가 지속적 발생.
유출 된 정보로 지속적 로그인 시도하는 듯.

3. PlayNC
가입만 해놓고 접속도 안해놓고 있다가 생각나서 접속해보니 계정 비번이 바뀌어 있음.
비밀번호 변경해서 들어가보니 이 메일 주소는 중국쪽 이메일로 지정 되어 있었음. 어이가 없다...

4. 메이플스토리를 이용한 넥슨캐시 해킹
이게 오늘의 하이라이트.
내가 넥슨에서 하는 게임은 주로 마비와 마영전이다.
마영전 홈페이지 접속했는데 쪽지가 5통 와있길래 뭔가하고 봤더니 결제내역 알림. 결제는 메이플 스토리 쪽.
... 난 메이플 스토리 한 적이 없는데. 설사 가입했다 하더라도 기억도 안나는 오래 전 일. 아니나 다를까. 메이플 스토리도 마비노기와 같이 회원DB를 별도 관리하는 형식.

마비노기 해킹사건 이후에 캐시보안과 UOTP를 모두 걸어버렸었는데 메이플스토리는 별도DB라서 그게 안걸려 있었던 듯. 게임 계정으로 접속해서 마영전때문에 충전시켜둔 캐시 8천원을 전부 써서 다른 캐릭터로 캐시템을 넘긴 듯 하다.

홈페이지에 비번을 변경하고 (또 메일계정이 아이디로 되어있다. 메이플은. 처음알았다.) 들어가보니 아이디로 등록 되어있는 이 메일 계정이 2개나 된다. 나참...
일단 1개 탈퇴. 그리고 결제 내역 조회.
역시나 아이템을 잔여캐시로 전부 구입해버렸다. 그리고 잔여캐시 0원.
어이가 없다................ 이젠 털게 없어서 캐시도 터는구나.
그리고 로그아웃 했다가 로그인 하려 했더니 그 사이에 계정 비번이 5회 틀려서 계정이 막혔단다.
메이플쪽 비번 찾기 해서 비번을 바꿔놨더니 또 다시 접속 시도를 한 모양.

일단 넥슨 쪽에 캐시 해킹 사고로 신고해 둔 상태긴 하지만 그 돈 못받을거라 생각하고 있다. -_-



결론적으로 개별적으로 놀고 있는 넥슨 게임의 정책과 회원DB 상태로 피해를 입은 사람은 나 뿐만이 아닐 거라고 봅니다. 따로따로 노는 OTP정책과 회원 아이디 정책, 별도 DB. 결국 유저에게 혼란만 가져오고 있군요.

게다가 최근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서 피해를 보기 시작했는데 앞으로 얼마나 더 피해를 입을지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Posted by Dino


저의 마비노기에 대한 애정은 각별했습니다.
마비노기를 처음 시작한 것은 2004년 쯤 부터였던가요. 클로즈 베타 테스트 부터 시작해 레어 타이틀이라는 "베타테스터" 타이틀도 가지고 있었고 말이죠.

한창 마비노기를 할 때 주몽 윈드밀부터(...) 패러디 영상도 만들고, 넥슨 공모전에도 응모 해서 상도 타보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고 또 많은 사람들의 인연을 만들어 주게 된 마비노기.

그 끝이 이렇게 끝나게 되서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네. 해킹 당했습니다. 그 동안 모아온 모든 아이템들을 한 순간에 깨끗이 날려 먹었네요.
돈만 날렸다면 모르겠지만 은행, 인벤, 펫까지 모두 깨끗하게 날아갔습니다. 전투도 불가능해 복구 자체도 암담한 상황이랄까요. 그냥 허탈하고 힘이 빠집니다.

넥슨의 다른 게임들과는 달리 마비노기는 별도의 정책으로 따로 가고 있습니다만, 보안관련 정책 또한 넥슨과 별개로 움직이는 줄은 모르고 있었네요. UOTP를 걸고 지정PC를 걸게 되면 마영전의 경우에는 UOTP가 기본 + 지정PC에서는 UOTP를 묻지 않음으로 처리하고 있지만 마비노기는 UOTP와 지정PC는 완전 별개로 움직이더군요.

그 생각을 못하고 지정PC로만 걸어두었더니... 뭐, 그냥 털렸습니다.
지금 마비노기의 지정PC제도는 OTP와 별개로 움직임과 동시에 계정 정보와 주민번호만 있으면 누구든지 풀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유명무실한 시스템입니다.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 문제로 인해 더더욱 쓸모가 없는 시스템이 되어 버렸더군요. (누가 기획했는지 정말 어이가 없는...;;)

아무튼 버그리포트로 해킹 신고와 복구 가능 여부를 넣어봤지만 돌아온 답변은 해킹범이 해지했더라도 해킹 당시에 해당 서비스가 해지 되었다면 보안 상태에서 해킹이 이루어 졌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복구가 안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주민번호만 알면 누구든지 해지할 수 있는 시스템가지고 저런 말을 하는 것도 우습지만 웹 로그인을 시도하고 그걸 이용해서 지정PC까지 해지했다면 그 단계부터 해킹이라고 봐야하는게 아닌가 싶은데 마비노기 운영팀은 그렇게 생각 안하나 보네요. 몇 번 문의 넣었다가 그냥 허탈해 졌습니다.

그냥 허무해집니다.
...어쩌나요. 그냥 접어야지.

많은 만남을 가지게 해주었고, 많은 추억을 만들어 준 마비노기를 이제 떠나게 됩니다.
제가 없더라도 에린은 평화롭겠죠 뭐(...)

그동안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다.


그나마 찍은 마지막 스크린 샷. 이제 이 캐릭터는 영영 못볼 겁니다.





이젠 정말 안녕





PS.
마영전은 계속 하고 있습니다. 마영전 프리미어 서버 캐릭명은 '카나리아핑키' 입니다(...)
길드명은 여전히 동일하게 '로리파티넷' 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쿨럭)
Posted by Dino
2011. 6. 18. 02:22






....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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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no
그동안 차를 구입한 뒤 앞 범퍼가 긁히는 건 경험해봤지만 (직접 긁은 거 1번, 남이 긁고 도망간거 1번) 이렇게 타이어가 터질정도의 사고는 이번에 처음 겪어보게 되었네요.

빠른 속도도 아니었는데 맨홀 위를 지나가면서 크게 덜컹이더니 바로 타이어가 터져버린 듯 왼쪽으로 핸들이 기울어버리더군요. 처음에는 펑크가 아니라 덜컹인거에 얼라이언스라도 나갔나 싶었.....;; 당황스러웠지만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동서울터미널이라 어떻게 설 수도 없어서 조금 멀리까지 돌아 한적한 곳으로 이동하긴 했습니다만........ 정말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_-;


012345



차 뽑은지 4개월밖에 되지 않은데다가 지난 달에 오일교체하면서 공기압도 다시 맞춘터라 별 특별한 이상은 발견하지 못했는데 말이죠... 긴급출동 오셨던 분도 타이어를 빼보더니 "이건 타이어가 완전히 찌그러졌네요. 못씁니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T스테이션으로 가보니 그 곳에서도 안에 철제구조물이 강한 충격 때문에 밖으로 찢고 나온거라고 하더군요. 이런 망할 맨홀.............;;; 사고를 당한 곳은 차량통행도 많은 곳이라 가까이 가서 뭐 때문인지 볼 수도 없었는데 다행히 블랙박스 영상이 남아있더군요.





일단 급한대로 찍은 사진과 정황, 블랙박스 영상을 구청과 서울시청에 접수 시켜놓긴 했습니다만..... 보상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ㅠ_ㅠ

하아. 아까운 내돈....... 큰 사고 없이 끝날 수 있었다는 거에 안도 중입니다.
그냥 액뗌한 셈 쳐야할 것 같습니다. 아이고.......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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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no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중에 아웃룩에 이런 메일이 도착했더군요.











 


 

............ 어?
씨 씽난다!!











그래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메일을 클릭했습니다만............












그럼 그렇지...











훼이크였습니다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악!!







..... 인생 뭐 있나요(...)
어쨌거나 돌아왔습니다. 다들 오랫만이십니다;; 최근 이래저래 정신이 없었네요.

블로그도 다시 관리를 시작해야 할 시기인듯.... (...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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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no
2011. 2. 24. 12:04


 

으헤헤헤헤헤헤...

..... 정신 없습니다 orz
그 좋아하는 게임도 못하고 있고, 애니도 못보고 있고... 회사집회사집회사집의 무한반복 퀘스트 중입니다 ㅠ_ㅠ

여성부에서 공인한 마약제조업을 하고 있으니 참 기분이 꽁기꽁기하네요(...)
다음 달 까지는 계속 바쁠 것 같습니다;; 당분간 블로그도 계속 이 모양일듯 합니다....만 원래 이랬으니 상관없나(...)

내일 부터 클베 시작해서 5일간은 죽어지낼 것 같습니다 ㅠ_ㅠ

조만간 돌아오겠습니다. 아하하하..........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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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no
2011. 1. 12. 10:34

KT olleh 캘린더 제공. 생일입니다!


어느 새 1년이 지나 또 다시 생일을 맞게 되었습니다.
KT에서 제작한 olleh KT 트위터 달력을 아직 받지는 못했지만 트위터를 통해서 사진으로나마 받게 되었네요.

작년과 다른 건............... 별로 없네요 -_-;

여전히 솔로고 말이죠. 아흐흑........
아. 다시 회사를 다니기 시작해서 1년이 다 되어 가고 있다는 게 조금 다르달까요.

아무튼간에 오늘 하루 뭔가 특별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트위터로 생일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


PS.
오늘은 케잌 엎는 짤방 안쓸테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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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no
01


류지님이 차를 산 기념으로 적당한 거 하나 만들어주신다길래 반 장난삼아 시작한 이니셜Dino 마크가 완성되어 오늘 받아 왔습니다. (D자 뒤로 ino가 들어갈 줄 알았는데 없었...) 작업 하시면서 만들다 남은 걸로 보이는 미완성 시트지도 여러개 주시더군요;; 나중에 적당한 곳에 잘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쿨럭;;

저걸 만들기 시작할 때 트위터에 잠깐 이야기 한 적이 있었는데 다른 분들이 이야기 하신 거에 빵 터진게 "저 D는 당구장의 D인가요?" 에서 정말 쓰러졌습니다 orz (아시는 분들은 아시지만 저희 집이 당구장을 하고 있죠;;)
그럼 차 문 옆에는 후지와라 당구장 이라고 붙여야 하는거 아니냐고....... 우와아 이님들......




.... 심지어 룬모님은 저 이야기 나온 걸 실제 구상까지 하셨다는 거에 감탄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상상으로 안끝냈고 실천으로 옮겼...(...) 아무튼간에 차 유리 뒷 쪽으로 몇 가지 붙여놓은 게 있는데 이번 스티커까지 붙이니 뒷 모습이 뭔가 묘해지기 시작..........
이러다가 진짜 주변에서 원하는 대로 이타샤가 되는 게 아닌가...... orz



어디에 붙일까 고민 하다가 오른쪽 아래가 제일 나아 보이길래 깨끗이 닦은 뒤 붙였습니다.
저 금색....... 하악. 고급스러워요 (...)




















왠지 오른쪽의 이니셜D 마크와 묘한 매칭이 되면서 왼쪽의 정신 없다는 마크가 어울리네요(.........)

자, 이제 저 마크의 의미를 아는 사람들은 제 뒤에 붙을 때 엄청 긴장할 거 같지 않나요. 오호호호호 ( '');;
그리고 매치되도록 안에서 유로비트 음악을 틀어주면 완벽할 거 같네요 (.....)


............................. 나도 저걸 진짜 하다니 orz
흑. 아무튼 나중에 실물 보시는 분들은 기겁하실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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