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 28. 23:24
쯔바이2+ 가 나왔다지만.... 시작한 건 그냥 쯔바이2 -_-;
이미 출시된지 꽤 오래 됐지만 사정이 사정이었던터라 늦게나마 쯔바이2를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쯔바이1을 밤 새가며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던 터라 이번 쯔바이2는 어떨까 싶었는데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네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고 있습니다.
시스템은 이전 쯔바이와 다르지 않지만 컴퓨터에 띄워놓고 음식 모으게 시켰었던 펫시스템이 없어지고 게임 안으로 들어간 점은 눈에 띄는군요. 지금까지 진행 했을 때 스토리는 왠지 'Boy meets Girl' 이라는 느낌이지만... 러브는 없네요 orz
다만, 게임 안에 위젯처럼 이것저것 인터페이스를 띄워놓고 즐길 수 있는 건 신선했습니다. 지도는 기본적으로 제공 된다지만 적의 정보를 보여준다던지, 주저리주저리 떠들고 있는 이상한 것도 있고(...) 뇌게임을 제공하질 않나.... 깨는 가젯들이 많군요;;;
그 가젯들 중에 눈에 띄는 녀석이 있는데 바로 포터블 TV
이게 좀 웃겨서 대화 하는 상대방을 띄워주거나 캐릭터의 모습을 비쳐주고는 합니다. 띄워놓고 있으니 자꾸 눈이 가네요. 그런데 보다보면......
.............. 어쨌거나 매우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또 중간에 수수께끼의 복면(...)에게 오의를 전수받는 장면에서 아르웬 공주의 표정과 춤은 너무 귀여워요. 하악하악♥
.... 팔콤. 뭔가 알긴 아네요 (어?)
어쨌거나 당분간은 쯔바이2를 하면서 시간 때울 듯. 연말이고 뭐고 집에서 게임이나 해야 할 것 같습....(...)
마음 속에서 이런 외침이 들리고 있...
이제 다사다난했던 한 해도 끝나갑니다.
올 한해 멋진 마무리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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