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 9. 23:06
류지님이 차를 산 기념으로 적당한 거 하나 만들어주신다길래 반 장난삼아 시작한 이니셜D
저걸 만들기 시작할 때 트위터에 잠깐 이야기 한 적이 있었는데 다른 분들이 이야기 하신 거에 빵 터진게 "저 D는 당구장의 D인가요?" 에서 정말 쓰러졌습니다 orz (아시는 분들은 아시지만 저희 집이 당구장을 하고 있죠;;)
그럼 차 문 옆에는 후지와라 당구장 이라고 붙여야 하는거 아니냐고....... 우와아 이님들......
.... 심지어 룬모님은 저 이야기 나온 걸 실제 구상까지 하셨다는 거에 감탄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상상으로 안끝냈고 실천으로 옮겼...(...) 아무튼간에 차 유리 뒷 쪽으로 몇 가지 붙여놓은 게 있는데 이번 스티커까지 붙이니 뒷 모습이 뭔가 묘해지기 시작..........
이러다가 진짜 주변에서 원하는 대로 이타샤가 되는 게 아닌가...... orz
어디에 붙일까 고민 하다가 오른쪽 아래가 제일 나아 보이길래 깨끗이 닦은 뒤 붙였습니다.
저 금색....... 하악. 고급스러워요 (...)
왠지 오른쪽의 이니셜D 마크와 묘한 매칭이 되면서 왼쪽의 정신 없다는 마크가 어울리네요(.........)
자, 이제 저 마크의 의미를 아는 사람들은 제 뒤에 붙을 때 엄청 긴장할 거 같지 않나요. 오호호호호 ( '');;
그리고 매치되도록 안에서 유로비트 음악을 틀어주면 완벽할 거 같네요 (.....)
............................. 나도 저걸 진짜 하다니 orz
흑. 아무튼 나중에 실물 보시는 분들은 기겁하실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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