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마비노기를 하고 있습니다.
다들 '아직도 하세요?' 라고는 하지만 다른 게임에 적응이 안되서 다시 마비를 잡게 되네요;;

길드석도 여전히 그대로고 잠수 멤버들도 여전히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
언제나 하프서버 던바튼 4채널 성당 앞에 오시면 잠수해 있는 길드원들이 서있습니다만...

어쨌거나, 마비 스샷 폴더를 정리하다보니 여러가지 스샷들이 나오길래 정리해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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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드가 변한게 없네 (...)
하아. 어여쁜 미소녀 길드원이 들어왔으면 좋겠어염 [...]


[추가] 그러고보니 스샷 하나를 빼먹었네요 (초 강조)

Posted by Dino

모 웹진에서 메일이 날아왔길래 아웃룩으로 제목을 슬쩍 봤더니 '라라 크로프트가 성형수술을 했습니다!' 라길래 '어라. 그래?' 라고 생각하며 열어 본 메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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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스러운 라라 크로프트?! 하악하악


...... 페이퍼맨이 장식하고 있었습니다 orz
하긴 페이퍼맨도 라라크로프트처럼 총 들고 설치지. 게다가 성형수술(...) 제대로 해서 로리스럽지 (....)
그리고 순간적으로 머리 속에 스치고 지나간 생각은 낚였다! ... 하지만 스크롤을 아래로 내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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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의 라라 크로프트~ (....)



........ 으악. 이게 진짜였냐!! 속였구나 웹진!! (...)
흑흑. 오늘은 하나의 메일에 두번 낚인 날입니다.



☞ 그래서 오늘의 결론 : 한국말은 끝까지 봐야 한다.
Posted by D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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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온라인게임에 빠지게 된 이유는 이전에 집이 PC방을 했던 이유도 있었지만, 처음 접했던 온라인 게임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에 푹 빠졌었기 때문도 있었습니다 -_-;
꽤 오랫동안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즐기다가 마비노기를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에 이르게 되었는데 벌써 라그2가 나오는 시기가 되었군요;; 어쨌거나 라그나로크 온라인 2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오베 첫날은 역시나 예상대로 접속을 할 수 없을 정도더군요.
로그인 서버에 접속을 할 수 없는 상태가 계속 유지되자 '로그인 서버 온라인' 이라는 별명까지 붙고 난리도 아니었습.....;; 게다가 다들 캐릭터 이름 선점때문에 엄청난 속도로 로그인 시도들을 해대서 서버 상태는 아수라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_-; (다행히 필님이 캐릭명 선점해주셔서 이리야카나는 사수할 수 있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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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시스템은 이전 라그나로크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처음 시작해서 느낀 것은 오히려 '와우같다...' 랄까요. 라그와 비슷한 점은 카프라가 있다 라던지 노비스라던지 촌촌이 있다 정도...;;

또한, 퀘스트 중심의 게임으로 변화하게 된 것 같은데 NPC들이 직접 의뢰하는 퀘스트와 퀘스트 보드를 통해서 퀘스트를 받아 진행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아직 노비스를 벗어나지 못했으니 일단 전직을 해봐야 게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이전 라그와는 완전히 다른 세계관과 게임성이라는 것은 알겠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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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롤 락 키로 켰다 껐다가 가능합니다.


가장 놀랐던 시스템은 바로 '다른 유저 숨김' 기능 이었습니다.

게임 내에서 '마우스도 돌릴 수 없을 정도로 게임하기 힘들다!'의 근본적인 이유는 많은 유저들의 캐릭터를 화면에 뿌려줘야 하다 보니까 컴퓨터가 다량의 캐릭터들을 화면에 보여주기 힘들어 렉이 걸리는 현상이 많은데, 이 기능을 이용하게 되면 자신의 캐릭터 외의 다른 사람의 캐릭터를 안보이게 처리해주더군요. 저사양 컴퓨터라던지 쾌적하게 게임을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는 꽤 괜찮은 기능인 것 같습니다 :)

다만, 상대방의 캐릭터 이름도 안보이기 때문에 내 앞에 누가 있는지도 모르고 전투지역으로 나가게 되면 다른 사람이 잡던 몹을 스틸하게 될 가능성도 있더군요 -_-;

하지만 저 기능을 키고 돌아다니니 패키지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이어서 새롭긴 했습니다 ^^;

라그2에서 아쉬운 것은 인터페이스랄까요. 예를 들어 캐릭터의 장비창과 인벤토리창을 함께 열어서 장비품 착용을 살펴볼 수 없는 구조입니다. 한번에 하나의 창만 띄울 수 있죠. 나중에 장비품들을 보면서 스텟창을 열어 계산할 수 없어 캐릭터 능력치 계산 할 때 불편함 감이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은 스크린 샷 저장 부분인데 BMP로 저장 되더군요 -_-;
38장 찍었는데 스샷 폴더 용량만 83메가...! JPG 포맷으로 저장시키는 편이 여러가지 면에서 이득일텐데;; 하드가 아무리 커졌다고 하더라도 유저들에게 저정도 용량이면 부담되기 시작하겠죠. 게다가 아바타 게임성을 가진 게임인데 스샷을 엄청나게 찍어대면 용량은 엄청나게 커질 게 뻔하고 말이죠...; (웹 파일 서버 문제도 있지만 그건 좀 깊이 들어가게 되니 패스...;;)

뭐, 어쨌거나 당분간은 라그2를 해볼까 합니다. 마비노기에서 안보이면 라그에서 찾아주세요 :)
캐릭터 이름은 이리야카나. (또는 미스티아이즈) 서버는 네아서버, 2채널에서 주로 놀고 있습니다.

.... 로리파티넷 길드나 만들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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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no
여전히 진행 중인 마비노기 라이프 입니다 ^^;

이번 마비노기 패치로 길드와 관련 된 패치가 추가 되었더군요. 길드석 업그레이드 기능과 길드석 위치 표시, 길드석으로 날아갈 수 있는 날개가 생긴 것 같은데 날개는 무슨 문제 때문인지 일단 패치에서 제외 되었습니다. 일단 새로 패치 되었다는 길드석 업그레이드를 로리파티넷 길드원 분들과 함께 시도해 봤습니다.

현재로써 가장 단위가 큰 길드석은 용기의 길드석인데, 100만 골드와 10만 GP가 필요합니다.
GP야 워낙 잠수길드(...)다 보니 부족한 것은 없는데 돈이 문제더군요. 하지만 길드 분들의 착취모금으로 100만 골드를 모을 수 있었습니다. 호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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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정말 크고 아름답네요 (...)
아니, 아름다운 건 잘 모르겠고 정말 댑따 크네요 -_-;

심지어 기존 길드석은 오브젝트로 인식 안되서 통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뚫고 지나갔는데, 저건 오브젝트로 인식되서 뛰어가다가 툭 걸려서 앞으로 못나아갑니다 ........ orz

길드에 조금씩 신경을 써주는 건 고마운데, 제발 길드에 쓸모 있는 것 좀 넣어달란 말이다. 이 데브고양이! ;ㅁ;
길드 스킬구슬랭이라던가 길드 스킬구슬랭이라던가 길드 스킬구슬랭이라던가... (중얼중얼)


PS.
Posted by Dino
지난 금요일날 몸이 아파서 집에서 쉬다가 뭘 할까 고민 중에 문득 '디맥포터블 한정 퍼즐이나 맞춰볼까' 하는 안일한(...) 생각이 들더군요. 어짜피 액자화 시켜서 방에 걸어 둘 생각으로 액자도 주문했겠다... 퍼즐 봉인을 뜯지도 않고 천년만년 가지고 있을 것도 아니라서 차라리 만들어서 방에 장식해 두는 게 그 이상의 값 어치를 하겠다 싶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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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박스도 펴놓았겠다 슬슬 시작해 볼까나! (...)


하지만 맞추겠다고 꺼내 들고 생각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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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퍼즐 처음 맞춰 보잖아!!




.... 누가 알았겠습니까. 500 피스가 이렇게 클 줄이야... orz

뭐, 어쩌겠습니까. 기왕 시작한 거 끝을 봐야죠.
퍼즐과 함께 동봉 되어 있는 포스터는 '이걸 보고 맞추세요' 라고 넣어둔 건데 의외로 한정판 사신 분들 중에 '한정판 특별 포스터다!' 라고 하시는 분이 꽤 계시더군요;;; (쿨럭)

맞추기 시작하면서 살짝 실수를 한 것이 저 박스 위에서 하면 안되는 거였습니다. 퍼즐 액자가 오면 그 밑 판에 놓고 시작을 해서 거기서 끝을 내고 유액으로 마무리를 했어야 했던 거였는데 중간에 그걸 알게 되었을 때 초 좌절!

하지만, 그 다음날 택배 아저씨가 고맙게도 퍼즐 액자를 가져다 주셔서(...) 거기에 어찌저찌 옮기고 계속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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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추다보니 '반드시 퍼즐 액자 판에 놓고 맞춰야 한다' 라고 하는지 알 수 있겠더군요.
실제 500피스 사이즈로 만들어진 퍼즐 액자의 사이즈와 실제 퍼즐 사이즈가 1:1로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합니다. 따라서, 이 위에 올려놓고 맞추게 되면 만들기도 편하고 여기저기 옮겨 놓기도 편하더군요. (나중에 유액 바를때에도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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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을 해보니 이건 인내심과의 싸움입니다.
중간에 몇 번을 포기하려고 했는지....;; 하지만 하다보니 꽤 재미도 있고 만들어지는 그림에 매료가 되더군요.

일반 포스터와는 다른 퍼즐만의 그림이 꽤 매력적입니다. 이런 맛에 다들 퍼즐을 하나보네요...;
혹시 한정판 사신 분들 계시면 퍼즐 맞춘 후 액자 만들기에 도전해 보시길 ^^;

실버 버전 쌍둥이 자매도 꽤 괜찮았는데 말이죠... (중얼)

Posted by Dino

마비노기 중 길드 사람들과 길챗 중에 나온 '직장노기' 이야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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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들이... (...)


....
이거 너무 그럴싸하잖아!!

그래서 상상해 봤습니다. 예를 들어 메인스트림 처음 시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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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리나요?..."

아... 제 말이 들리고 있군요...
 
힘든 부탁이지만...
 
... 이쪽 회사로 입사해 주세요.
 
회사가... 부서가...
 
망해버리려 합니다...

.....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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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라크]
메이븐 대리님이 이야기해 주신 모양이군요. 내가 여기 있다는 걸…
후후후...

제게 용무가 있는 것 같은데...
당신도 혹시 사장의 꿈을... 꾼 건가요...?
새로운 기획서를 가지고 자신을 찾아 오라는...?
그렇다면 아마도 제게 결재서류에 싸인을 받으러 왔겠군요…

......포기하시지요.

............라던지;;; (....)
심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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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라크]
 ...루에리!!! 괜찮아?
 
[루에리]
 타르라크... 헉... 헉...
 ...그동안 개발진행 하나도 안됐구나...
 
 
[키홀]
 ...감히 팀장주제에 내게 대적하는 거냐!!! 루에리!
 
 
[루에리]
 대답해 줘야 아는 거냐, 네놈은...
 
 ...타르라크, 마리. 피해!!!
 이번 연봉 협상은 내가 끝낸다.
 ...이 프로젝트, 처음부터 맘에 안 들었어.
 
 
[타르라크]
 루에리!!! 혼자서는 무리야!!!


......라던지 말이죠 (데굴데굴)
아. 죽겠어요;; 옛날에 썼었던 사장님이 보고계셔 같이 패러디라도 만들어볼까요;;; orz

Posted by D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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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서버다운을 이겨내고 구입한 DJMAX Portable2 블랙한정판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원래는 금요일날 받았어야 했지만, 물건이 늦게 입고되는 바람에 금요일 오후에나 배송 되었다고 하고 결국 토요일날 각 구입자에게 들어간 것 같더군요. 뭐, 저는 토요일 휴무라서 느긋이 월요일날 받을 생각 하고 있었습니다만;;

얘기 들어보니 물건이 빠진채로 들어가 있는 사람도 있고 포장이 벗겨지거나 찌그러진 사람도 많은 것 같더군요.
1000개치고는 불량율이 꽤 높았던 듯 하기도 하고... 하지만 배송되어 온 박스를 보니 왠지 찌그러진 것은 이해가 되더군요. 뽁뽁이로 포장했다고는 하지만 박스 안에 고정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안에서 꽤나 난동을 피웠을 거라는 생각이...;;;

음. 전체적인 생각으로는 대만족이었습니다;;
한정판에 꽤 많은 정성을 들였다는 생각도 들었고 이쁘게 잘 나왔더군요 ^^
구입 해 놓고 신주 모시듯 모셔둘 것이 아니라 별 생각 없이 전부 비닐포장을 뜯어버렸습니다;;

이거 만들려고 노력한 개발자들의 노고가 동종업계의 사람으로써 눈 앞에 선합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이미 다른 곳에서 다들 보셨겠지만 오픈 샷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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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아. 이제 내 주머니 사정은.... (먼산)
그나저나 DJMAX 라이브 콘서트가 열리면 정말 멋지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그 꿈을 실현할 생각인가 보네요;;

일단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Live Miracle 이라는 초대장도 껴져있고 5월 4일이라는 날짜는 의미심장하기만 하군요. 우선 그 날짜 전에 뭔가 공개 되거나 저 날짜에 맞춰서 상세 내용이 나오겠지만 말이죠.

혹시 정말로 콘서트가 열린다면 함께 DJMAX 콘서트에 가실 분들을 모아봐야겠습니다 ^^;
정말 사람이 열광하는 게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들이에요;; 아이고;;


- 추가내용 :
롤링홀이라고 해서 뒤져보니 홍대에 있는 롤링홀이라고 하네요.
이름대로라면 정말 거기서 할 예정인가 봅니다;;

http://www.rollinghall.co.kr/
Posted by Dino

최근에도 여전히 마비노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하프서버 4채널 던바튼 성당 앞에 항상 서있는 유령 잠수길드 '로리파티넷'이 바로 저희 길드입니다 (...)

어쨌거나, 그동안의 근황을 살짝 정리하자면...


1. 인챈트 6랭


최근에 인챈 6랭을 달성했습니다.
"6랭 되고 1챈 인챈터 존에 입성하겠다!!" 라고 했지만, 가서 1시간동안 서있어도 인챈 맡기는 사람이 없길래 왜그럴까... 라고 심각하게 고민해봤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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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래도 나 인챈트 괜히 시작했나봐 orz



2. 최근 길드 근황 (...)

뭐, 언제나 그렇듯이 시트콤 마비노기입니다만 그 와중에 제 하드에 저장되어있던 스샷이 몇 장 있길래 끄집어내어 슥슥 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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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스샷 중 거의 대부분이 성당 앞인 것 같은 건 기분 탓 일까요..... orz



하아. 마비노기도 큰 업데이트 좀 됐으면 싶네요.

다시 에린이 위기에 빠지길 기도해야... (...)
Posted by Dino


주변의 협박으로 결국 만들게 된 주몽 3탄 궁수편입니다 -_-;;
만들다가 영상편집 프로그램이 wmv 로 저장이 안되서 결국 별 짓을 다했습니다 orz

그나저나 주몽이 다음 주면 끝나네요. 하아... 앞으로 월,화요일에는 뭘 보나 -_-;;
주몽 패러디는 이걸로 끝! 더이상 안만들거에요!! 너무 힘들어요 ;ㅁ;


PS.
고화질 다운로드는 올리고 싶어도 올릴 공간이 없네요 -_-;

PS2.
기존에 올렸던 1,2편은 지난 포스팅을 보시면 다 나옵니다;;
퍼 가시는 건 자유지만 출처는 꼭 밝혀주세요 ^^;

☞ 링크주소 :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WMi_d-Bn_bg$

Posted by Dino

다들 이것에 얼마나 가슴을 두근거렸는가...


DJ MAX Portable2 특별 한정판이 예약판매를 시작 하였습니다.
기존 1과는 다르게 특별한정판을 블랙과 실버로 나누어서 패키지 구성을 조금 다르게 판매했네요. (돈 맛을 안건가;;)

이번 예약판매는 '게임콘' 이라는 쇼핑몰을 통해서만 판매가 된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만, 게임콘이라는 곳은 팬타비전과 계약을 맺은 총판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예약판매는 보통 쇼핑몰 한 군데가 총판을 맡고 다른 쇼핑몰에 물량을 배분하는 식이라더군요) 한정 수량은 1000개. 매우 적은 수량입니다. 총판 외에 몇 군데 쇼핑몰에서 판매를 한 것 같은데 수량을 100개 정도씩 나누어주고 나머지는 총판에서 판매를 한 모양이더군요. (DJMAX공식 사이트에도 링크가 게임콘 쪽으로 걸려있었고 말이죠)

문제는 판매 시작인 오후 5시에 발생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몰릴 것을 예상 했을텐데도 불구하고 쇼핑몰 쪽의 안일한 태도로 서버폭주로 이어졌더군요. 아마도 웹 전문가가 쇼핑몰에 있을리 없으니 서버에 얼마나 사람이 붙을지 가늠을 하지 못했겠지요. 호스팅 받는 서버였을테고 말이죠...;;

결국 오후 5시 오픈 5분 만에 서버가 트래픽 초과로 뻗어버리는 사고 발생.
쇼핑몰 쪽에서는 엄청 당황했을게 분명 합니다. 쇼핑몰 오픈 이래 서버 뻗는 건 처음 겪어봤겠죠 -_-;

사실 서버가 사용자 초과로 뻗는 걸 경험하는 건 그리 흔한 경험이 아닙니다.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하는 회사가 오픈베타 첫날에나 경험해 볼 수 있는 진귀한 경험이죠 (....)

결국 이거 하나 걸고 사이트는 닫은 상태


그 후로 서버를 살려보려 열었다 닫았다 하는 걸 반복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미 서버에 물려있는 수 많은 예약 신청자들은 열리자마자 다시 트래픽을 유발하게 되겠죠. 서버가 뻗어버리는 현상 무한 반복...

서버 한 대가 동시접속자 25,000명 정도를 커버한다고 하고 1초 동접자가 500명이었다고 하던데 저건 왠지 뻥 같고(....) 동시접속 2천 정도면 웹 서버가 뻗는게 너무나도 당연하겠네요 (...) 어쨌거나, 서버가 잠깐잠깐 열릴 때마다 구매에 성공한 사람들로 인해 단 1시간 만에 전 쇼핑몰에서 매진 되는 역사(?)가 일어나 버렸습니다.

회사 사람들이랑 잠깐 얘기했는데 '... 저거 다 팔리면 대략 얼마니까... 인센티브 나오겠네요. 부럽다...' 하고 있었습......;;;

뭐, 어쨌거나 이번에 쇼핑몰 다운사태는 쇼핑몰 관리자가 얼마나 동시 구매자가 몰릴 지 상상도 못한 것이 원인이고 사태 발생 후 팬타비전 쪽에서 뭔가 동시 대처라도 해줬으면 유저의 원성이 조금이나마 누그러들 수 있었던 사건이군요. 안타깝습니다 -_-;


PS.
그러고보니, 루리웹 정말 대단하더군요. 홈페이지 뒷 구멍을 통해서 구매를 시도하다니...;
쇼핑몰 카트가 로그인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는 강점을 이용해서 get 방식으로 상품 id와 패키지 수량을 전송해 담고 구매 시도하는 방식... 이건 쇼핑몰 버그 맞군요 =_=

뭐, 그래봤자 이미 매진이라면 이후 구매자들은 전부 환불이 되겠지만요;;


PS2.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말이죠.







정말 노력했습니다 (울음)


.......... 뭐, 이런 이유 때문입...... ( '');;;

예약 구매 전에 홈페이지에 로그인 시켜 두고 예약판매 시작하자마자 바로 결제까지 이동한 다음에 사이트가 다운되길래, 콘솔로 ping 띄워놓고 사이트가 살아날 때 바로 결제에 성공했다죠 orz

...옆에 아저씨가 보고서 집념이라고 감탄을 하더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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