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의 짧은 휴가를 나왔습니다.
이번 휴가는 정말 나오기가 힘들었달까... 포상을 썼다가 짤리고 정기로 바꿨더니 다시 포상 살아나고... 좀 드라마틱하게 휴가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나오기도 2배로 힘들었달까요 -_-;
나오기 전날까지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어서 그걸 휴가 전까지 처리하느라 죽는 줄 알았습니다(...)
어쨌거나 휴일 1일째가 지나갔는데 오늘 친구들과 예정대로 에버랜드에 다녀왔습니다.
도착한 시간은 오후 1시 쯤.
처음 타기로 했던 놀이기구는 T-Express. 무서워 보였지만 재밌어 보인다길래 다같이 기다렸죠.
이것이 바로 T-Express!!!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고.............
그렇게 4시간
결국 타고 나온 시간은 오후 5시가 넘어서였습니다. 아놔....(...)
그렇게 하루는 저물어가고, 이렇게 끝낼 순 없다! 싶어서 독수리요새로 달려갔죠.
'정기점검 중입니다'
.........
그 외에도 대다수 놀이기구들이 정기점검 중....어쩐지 T-Express에 사람이 많더라(...)
이렇게 하루가 끝났습니다.
.... 아하하하. 이번 휴가. 뭔가 예감이 안좋아요 orz
PS.
개인 사정때문에 정모 취소됐습니다 ㅠㅠ
아무래도 다음에 뵈어야 할 듯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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