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6. 7. 00:46
난생 처음으로 코스프레를 해봤습니다.
이런 만화행사에는 그동안 별 생각 없이 놀러다녔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본 건 예전 동인지 판매전에 딱 한번 참가해 본 거 외에는 없군요. 그 이외에는 간간히 놀러가 코스프레를 찍거나 여기저기 부스들 구경하러 다니기만 했었는데 코스프레를 직접 해본 건 처음이었습니다.
오늘 하루동안만 이었지만 어쨌거나 즐거웠습니다 ^^;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같이 다녔던 딸*** 씨가 워낙 유명인이라 지나가다 잡히는 바람에 많은 곳을 못돌아다닌 것이랄까요 -_-;;;
실제로 사진은 그렇게 많이 찍히진 않았습니다.
(뭐 그렇듯이 남자 코스는 찍사들에게 인기가 없지요 -_-;)
그런데 오늘 코믹에 갈때 가져갔던 디카와 친분있는 분들께 받은 사진을 보니....
얼굴이 정말 넓게 나왔군요... orz
아아. 정말 느끼게 됩니다;; 정말로 살을 빼야겠군요;;
그동안 막연하게만 느꼈었는데 사진을 보고나니 이건 뼈저리게 느껴지는.... 으아. 이거 정말로 10년 놀림감이잖아? -_-;
거기다 포즈는 어떻게 취해야 할지, 시선은 어디로 둬야할지 감이 안잡혀 정말 뻘쭘했습니다. 결국 사진들은 무슨 뽕을 맞은 듯한 눈 풀린 사진들에 시선도 안맞더군요... =_=;;
오후 1시 약간 넘어서 aT 센터에 도착했었습니다.
일단 옷을 갈아입은 후 같이 참가하셨던 분들의 부스에 짐을 맡겨놓고 곧바로 행사장 뒤 쪽에 있었던 공원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사진 배경으로는 정말 행사장이 영 아니긴 하더군요. 코스한다고 했더니 구경오신다는 분들이 계셨는데 전화연락을 해봤지만 연락이 닿지않아 포기. 일단 저희도 팀으로 움직여야 해서 가뿐히 이동 --;)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다가 다리 아래 풀 숲 우거진 곳에서 사진 찍으면 재밌겠다고 생각되서 이동 --;
어쨌든 즐거웠던 코믹월드였습니다 ^^
살 좀 빼서 다른 코스에 도전하게 될지는 미지수입....;;
PS.
이런 만화행사에는 그동안 별 생각 없이 놀러다녔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본 건 예전 동인지 판매전에 딱 한번 참가해 본 거 외에는 없군요. 그 이외에는 간간히 놀러가 코스프레를 찍거나 여기저기 부스들 구경하러 다니기만 했었는데 코스프레를 직접 해본 건 처음이었습니다.
오늘 하루동안만 이었지만 어쨌거나 즐거웠습니다 ^^;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같이 다녔던 딸*** 씨가 워낙 유명인이라 지나가다 잡히는 바람에 많은 곳을 못돌아다닌 것이랄까요 -_-;;;
실제로 사진은 그렇게 많이 찍히진 않았습니다.
(뭐 그렇듯이 남자 코스는 찍사들에게 인기가 없지요 -_-;)
그런데 오늘 코믹에 갈때 가져갔던 디카와 친분있는 분들께 받은 사진을 보니....
아아. 정말 느끼게 됩니다;; 정말로 살을 빼야겠군요;;
그동안 막연하게만 느꼈었는데 사진을 보고나니 이건 뼈저리게 느껴지는.... 으아. 이거 정말로 10년 놀림감이잖아? -_-;
거기다 포즈는 어떻게 취해야 할지, 시선은 어디로 둬야할지 감이 안잡혀 정말 뻘쭘했습니다. 결국 사진들은 무슨 뽕을 맞은 듯한 눈 풀린 사진들에 시선도 안맞더군요... =_=;;
오늘 함께했던 라크코스팀. 정말 수고하셨어요 ^^
오후 1시 약간 넘어서 aT 센터에 도착했었습니다.
일단 옷을 갈아입은 후 같이 참가하셨던 분들의 부스에 짐을 맡겨놓고 곧바로 행사장 뒤 쪽에 있었던 공원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사진 배경으로는 정말 행사장이 영 아니긴 하더군요. 코스한다고 했더니 구경오신다는 분들이 계셨는데 전화연락을 해봤지만 연락이 닿지않아 포기. 일단 저희도 팀으로 움직여야 해서 가뿐히 이동 --;)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다가 다리 아래 풀 숲 우거진 곳에서 사진 찍으면 재밌겠다고 생각되서 이동 --;
이렇게 내려가서...
이런 사진을 찍었습니다;;
어쨌든 즐거웠던 코믹월드였습니다 ^^
살 좀 빼서 다른 코스에 도전하게 될지는 미지수입....;;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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