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과 MSN으로 이야기 하던 중 문득 나온 이야기.
"지금 심형래가 디-워 기술로 우뢰매를 다시 만들면 죽일 거 같지 않냐?"
... 상상하고나니 미칠 정도로 끝내 줄 거 같다...;;
하지만, 심 감독님은 제작만 맡아주시면..... (굽신굽신)
어렸을 때 저도 아무도 안 보는 곳에서 한바퀴 돌고 얍! 하면 변신 할 수 있을 거 같은 상상을 한 적이 있었죠 -_-;
전신 타이즈의 데일리는 전국 국민학생 남자 어린이들의 섹시 아이콘이었..... (쿨럭)
... 그러고보니 우뢰매 표를 구해서 아버지 손 붙잡고 어린이 회관에 갔다가 상영일이 지났다는 걸 알고 무지 울어댔던 기억이 문득 스쳐지나가네요;;
이번 디-워가 잘되야 영화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되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죠.
오늘 보니까 관객 100만을 넘었던데, 잘 좀 되서 우뢰매 리메이크 판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하아...
'일상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하철 역에 생긴 할인마트 (28) | 2007.08.25 |
---|---|
운수 없는 날. (39) | 2007.08.13 |
D-WAR를 보고 왔습니다. (23) | 2007.08.02 |
아픕니다 -_-; (28) | 2007.07.24 |
TAMRON DiII AF18-250mm 렌즈 구입 (34) | 2007.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