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1. 25. 10:28
최근 회사 일로 바쁘기도 했고, 집안 사정이 생겨 홈페이지를 버려놓고 있었습니다;;
지난 주에 갑작스럽게 아버지가 쓰러지셨었습니다.
순간적으로 뇌경색이 오셔서 새벽에 한양대 응급실로 실려가셨었고, 지금은 많이 회복 되셨습니다. 일어나서 걸어도 다니실 수 있고 농담도 주고받으실 정도니까요 :)
몇 일간 회사에도 못갔었고 가게 문제와 앞으로의 처신 문제 등을 생각하며 가족들이 병원에 계신 아버지의 빈 공간을 메꾸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느라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군요;;
심지어 회사에서 게임 하나가 오픈베타를 시작하는 바람에 제가 부재중이라 저희 팀원들도 고생했던 것 같습니다. 아이고... orz
이제는 상황이 많이 나아졌습니다.
당분간은 고생 하겠지만 차츰 익숙해지기도 하겠고 말이죠.
사정을 알고 걱정해 주시고 위로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PS.
역시 친구가 최고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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