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의 포스팅에 여전히 마비노기 얘기입니다 (...)

던바튼 낮 12시가 되면 어김없이 축포 알바를 위해 크리스텔 앞에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이게 되는데, 주로 주는 아르바이트는 '감자캐기' , '사과 따오기' , '계란가져오기' 입니다. 그 중 오늘 주목할 것은 바로 '사과 따오기 아르바이트'

이것이 바로 사과수확 알바!


어째서 이 아르바이트에 의문을 품게 되었냐 하면



그런데 이 성당 앞의 나무를 봐줘
이 놈을 어떻게 생각해?


바로 이것이 의문을 품게 한 성당 앞에 서있는 나무 한 그루
주목 할 것은 나무에 주렁주렁 달려있는 빨간색 열매들!!



어디 실제 사과나무와 비교해봅시다.


이것이 사과나무<br /> 앙상한 나무에 빨간 열매가!

나무는 풍성하지만<br /> 똑같은 빨간 열매가!!



...... 저거, 설마 '감 이에요' 라던지 '이미테이션 입니다' 또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안뗐군요' 라고 하지는 않곘죠 ㄱ-

어째서 마당에 저런 나무(?)를 키우면서 사과를 따오라고 하는 거냐!! 필요하면 직접 가서 나무를 때려서 따면 될 거 아냐!! 게다가 저 나무 때려지지도 않아!! 거기에 사과 따놓은 게 없을때만 사과 따오라고 시키냐!!!!! (....실은 이게 진실)

어쨌거나 요새도 버닝 중입니다. 어흠.
Posted by Di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