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애니동에서 *굴님이 띄워주셔서 본 적이 있었는데 모 처에서 또 다시 발견해 결국 테터에 기록을 안남기고는 (남기라고 한 적 없어!) 못견디겠군요 --;

동화라던지 그런 것을 현실적으로 바라봤을때 (그 동화가 불쌍하든 안불쌍하든) 생기는 다양한 의문점이 있는데, 일본 모 사이트에서 '정말로 성냥팔이 소녀가 돈을 못벌었을까?' 라는 주제를 가지고 실험을 했더군요 -_-;

실험 주제는 マッチ売りの少女の時給 (성냥팔이 소녀의 시급)

................. orz






성냥 한 갑의 가격은 무려 100엔 (한화로 1100원 정도)
다른 것도 아니고 성냥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건 상당히 비싼 성냥이군요 -_-;

그런데 실제 실험에서 판매 된 성냥은 무려

1시간에 판매 된 성냥 개수 : 25개
금액은 4464 엔
100엔만 주는 사람부터 그 이상의 돈을 주는 사람까지

즉, 8시간을 일하면 35000엔 (한화로 약 37만원 정도) 이라는 계산


이야아. 저도 회사 때려치고 성냥 팔러 나가도 되겠군요. ('-`)

....그런데 어째서 이렇게 팔렸냐 하면.....





..........



이런 복장인데 안사고 배기냐!!

두개 아니 10개라도 사주마아아!!




...... 어험. 역시 세상은 메이드로군요(...)


PS.
마지막에 야쿠자가 나타나서 자릿세 2천엔을 요구한 게 압권;;;

PS2.
2번째 실험에서 '파파' (...)가 나타나서 열심히 장난감(바이브레이터?)으로 꼬시는 장면은 정말 뒤집어질 만 하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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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