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2. 5. 19:14
01234
삼촌이 됐습니다. 정확히 얘기하자면 외삼촌이지만요 -_-;
어제 오전 11시쯤에 누님께서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습니다. 항상 가까이에서 지내다보니 누나가 이제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는 것이 그리 실감은 나지 않네요. 본인도 '별로 실감이 안나' 라고 하는 걸 보니 아직은 다들 어색한가 봅니다;;
출산할 때 잘못되지는 않을까 걱정 많이들 했었는데 건강히 출산하고 산모도 아기도 모두 건강하다고 하니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 됩니다. 전 출산 당일에는 아기를 못볼거라고 생각했었지만 모자동실으로 함께 있도록 병원에서 배려해 두었더군요. 덕분에 가까이에서도 지켜보고 손 씻고 만져도 봤습니다(...) 아기 피부가 왜그리 보들 거리던지...;;
하아. 누님도 매형도 두분 다 수고하셨어요. 축복받는 가정 되실 겁니다 :)
그나저나, 조카를 보고 나니 저도 결혼하고 싶어졌습...............;;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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