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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12.10 iPod nano 를 구입했습니다. 33

그동안 정들었던 PSP 를 입양보내고(...) 결국 iPod nano 를 질러버렸습니다 ^^;

PSP를 열심히 가지고 다니긴 했지만 다시한번 저와 휴대용 게임기는 상성이 안좋다는 걸 증명해 줬네요. 구입하고 2~3달은 게임기로 열심히 즐겼지만, 그 뒤로는 PMP로 애니메이션 감상용으로 쓰다가 결국은 그것도 귀찮아져 MP3P 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_-;
저로써는 오히려 PSP보다는 아이리버나 iPod 같은 MP3P가 몸에 더 맞는지도 모를지도.... =_=

나노의 사이즈를 증명해주듯<br /> 박스에 얇기 그대로 그려져 있습니다.

케이스를 슬라이드식으로 빼서 열어보면<br /> 아이팟 나노가 저렇게 들어가 있습니다.


PSP를 팔아버렸기 때문에 당장 귀가 심심해져서, 퇴근 후에 곧바로 코엑스에 있는 애플존에 가서 구입해 버렸습니다. 마침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4G로 구입하려 했지만 물건이 없다길래 '2G도 충분하겠지' 싶어 2G로 구입! 케이스는 뭐가 좋을지 몰라서 망설였는데 매장 직원분이 실리콘은 때가 잘 탈수 있다고 하셔서 크리스탈 케이스로 구입했습니다. (사진은 크리스탈 케이스를 끼운 모습이죠 ^^;;)

아이팟 나노의 구성품<br /> 상당히 심플합니다.

애플 모양의 스티커<br /> 어디에 쓰라고? -_-;


케이스는 슬라이드 식으로 밀어서 꺼내는데, 꺼낸 뒤 반으로 열면 그 안에 아이팟 나노가 있습니다. USB 케이블, 설치 CD 등은 박스의 위를 열면 그 안에 있더군요. (포장 하나도 예술인 아이팟....;;) 그나저나, 대체 저 애플 스티커는 어디에 쓰라고 들어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러고보니, iTune 을 설치하고 아이팟을 끼우니 아이팟의 이름을 지정할 수 있더군요.



...................
어험. 어허험 -_-;;

그리고 나노 구입 이전에 귀가 추워서 ELECOM 헤드폰을 구입했었습니다. 맨 위에 사진에도 있지만 헤드폰으로 쓰다가 안쓸 때에는 저렇게 접어서 보관이 가능합니다. 중저음용 헤드폰이라 소리가 쿵쿵~ 울리더군요 ^^;

펼치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귀에 쓰면 이런 모양 (모델은 세이밥)


그런데 헤드폰 자체가 원래 접을 수 있는 헤드폰이라서 그런지 연결 부분이 옆으로 튀어나와 쓰고있으면 머리가 <ㅁ> 모양이 됩니다 -_-;




..............
아악. 이게 아니야! ..... orz
뭔가 지름 "염장" 포스팅이었는데 이게 아닌데 ;ㅂ; 오랫만에 홈에 찾아온 사람들에게 염장을 지를 목적이었는데!! ;ㅂ;

어쨌거나, 저도 이제 아이팟 유저가 되었습니다!!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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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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